복면가왕 텔레비전의 정체는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였다.
1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8명의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는 두 명의 여자 보컬 은행잎과 텔레비전이 가수 유미의 ‘별’을 불러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두 사람의 하모니에 감탄했지만, 투표 결과 텔레비전이 은행잎에 패했다.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텔레비전은 가수 현승희였다.
현승희는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참가해 리틀 보아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11세에 SBS ‘스타킹’에 출연해 노래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승희는 인터뷰에서 “오늘 비록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현승희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슈스케2 출신 ‘리틀 보아’
입력 2015-11-0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