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위에서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수술대 위에 누워서 휴대전화에 빠져있는 여성의 사진이 공개됐다.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진 속 여성은 수술대 위에서 SNS를 보고 있다.
다행히 의료진은 수술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다.
설령 의료진이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했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휴대전화에 빠져 있는 모습에서 휴대전화 중독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부분 마취를 해서 휴대전화를 보겠지만 그래도 적당히 해야지 해도 너무 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사모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수술대 위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15-11-01 16:30 수정 2015-11-01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