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했던 지세희가 ‘히든싱어4’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히든싱어4’에는 31일 이은미와 다섯 명의 모창자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지세희는 모창자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세희의 정체를 알게 된 출연진은 모두 놀랐다. 주영훈은 “못 알아봤다. 왜 이렇게 많이 바뀌었냐”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다이어트에 대해 지세희는 “40㎏ 감량했다. 식단을 조절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4시간씩 했다. 독기를 품고 했다”며 비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건강의 문제도 있긴 있지만, 노래 말고 또 다른 노력이 뭐가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건강한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계기를 털어놨다.
이에 이은미는 “(지세희가) 워낙 좋은 성량을 타고 난 거다. 40㎏ 감량하면 노래를 할 수가 없다”며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지세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파워풀한 목소리는 여전하다” “노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독기 품고 40㎏ 감량 했어요” ‘히든싱어4’ 지세희 등장 화제
입력 2015-11-0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