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와 열애 중인 배우 송승헌()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시나 연예 등 중국매체는 송승헌이 지난 달 31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가진 팬미팅에서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1일 보도했다. 송승헌의 이번 타이베이 팬미팅은 유역비와의 열애가 공개된 후 처음이다.
2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승헌은 “빨리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유역비와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예고한 발언이 아니겠느냐고 시나 연예 등에서 보도했다.
송승헌은 팬미팅에서 등장과 함께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열창해 “오빠!”라는 함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역비랑 결혼하고 싶구나” “조만간 유역비랑 결혼 소식 들리겠네요” “자식 태어나면 비주얼이 얼마나 잘 생기고 예쁠지” “유역비랑 결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8월 “송승헌 유역비가 영화 촬영 이후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유역비랑 결혼하고 싶구나~” 송승헌 “좋은 아빠 되고 싶다”
입력 2015-11-01 14:28 수정 2015-11-0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