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발루 자우데 헤이(27·에티오피아)가 2015 중앙서울마라톤대회 정상에 올랐다..
헤이는 1일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 정문 앞을 출발해 올림픽 공원 정문∼서울공항∼잠실사거리를 거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8분46초에 완주하며 우승했다.
2위는 2시간9분01초를 기록한 기데온 킵케모이 킵케터(29·케냐), 3위는 2시간9분22초의 에이브레헴 쳐커스 페레케(26·에티오피아)가 차지했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손명준(21·건국대)이 2시간13분29초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는 11위였다. 여자부에서는 박호선(29·구미시청)이 2시간36분30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에티오피아 헤이, 서울마라톤 우승
입력 2015-11-0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