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일 단풍놀이에 나섰던 나들이객들이 집으로 귀가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객들의 고속도로 정체가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돼 오후 6시쯤 절정을 이루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3시간 38분, 강릉 2시간 17분, 대전 1시간 39분, 광주 3시간, 목포는 3시간 43분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의 소요시간은 부산 3시간 57분, 강릉 2시간 15분, 대전 1시간 28분, 광주 2시간 53분, 목표 3시간 31분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날 정체는 늦은 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단풍구경 떠났던 나들이객 귀경…고속도로 정체 오후 6시 절정
입력 2015-11-0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