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가 2등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4’에서는 이은미 편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 곡은 ‘어떤 그리움’이었다. 스튜디오엔 이은미의 독특한 음색을 흉내내는 모창 능력자는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하지만 등장한 모창능력자들은 모두 이은미처럼 들렸다.
솔비는 “다른 분들은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4번 분은 느낌대로 여유롭게 부르셨다”며 4번에 이은미가 있을 거라 추측했다. 박학기는 주저하다가 1번을 꼽았다. 아웃사이더, 주영훈은 3번을, 이윤미, 이혜정은 6번을 택하는 등 각자 다른 선택을 했다.
이은미 역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바이브레이션의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따라하셔서 저도 깜짝 놀랐다. 소름 끼쳤다”며 3명을 경쟁자로 뽑았다.
탈락자는 84표를 받은 2번 모창 능력자였다. 나머지는 3표, 2표, 1표, 5표였다. 몰표를 받은 2번 모창 능력자는 외국인이었다. 이은미는 3번에서 등장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히든싱어 캡처
‘히든싱어’ 이은미, 2등으로 1R 통과… 탈락자는 외국인
입력 2015-11-01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