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동상이몽서 “하루에 사과 한 쪽으로 버텼다”

입력 2015-11-01 00:32
김새롬이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운동에 중독된 보디빌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VCR로 몸매관리에 집착하는 엄마의 모습이 나왔다. 김새롬은 “저도 모델 출신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며 “모델로 활동할 때는 하루에 사과 한 쪽으로 버틴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애벌레가 파먹어도 하루에 하나는 먹겠다”고 받아쳤다. 김새롬은 “엄마가 통통한 스타일이라 역으로 저를 어릴 때부터 관리시켰다”며 “밥을 열 숟가락만 먹도록 했다. 지금은 식습관으로 자리잡아서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최은경은 김새롬에게 “나랑 음식프로 같이 할 때 음식 먹다가 단추 터졌지 않냐”고 폭로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동상이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