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오프닝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경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막장드라마의 시조새’ 장서희와 만만치 않은 박해미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장서희는 SNL 오프닝 무대로 남성 댄서와의 살사 댄스를 준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장내 음악이 흐르지 않았다.
부랴부랴 무대에 오른 크루들은 장서희와 함께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우리도 SNL 코리아6하면서 이런 방송사고는 처음”이라며 “오늘 오디오가 많이 이상하다”고 사과했다.
장서희는 “저 짧게라도 해볼게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서 수준급 댄스를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여줬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SNL 코리아 캡처
‘SNL6’ 장서희, 뜻하지 않은 방송사고… ‘당황’
입력 2015-11-01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