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롤드컵 한국팀, LOL 전설과 함께한다”

입력 2015-10-31 20:51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 전병헌 의원이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소감을 밝혔다.

31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는 롤드컵 결승전 SK텔레콤 T1 대 KOO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온게임넷(OGN)은 현장을 찾은 전병헌 회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병헌 회장은 “이곳에 와 보니 한국 못지않게 많은 유럽 팬들이 함께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한국 팀들간의 결승전으로 2015년 LOL 전설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SKT와 드라마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명승부를 펼쳐온 KOO 타이거즈”라며 “한국 팀이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하면 3연패라는 새로운 전설을 쓰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두 팀 모두 명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파이팅 포즈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번 롤드컵 결승은 케이블TV OGN(온게임넷), 네이버스포츠, 다음 TV팟, 티빙,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된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온게임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