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니글니글’ 유희관 몸매 경악… 반창고는 센스!

입력 2015-10-31 18:58
중계화면 캡처
중계화면 캡처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우승 공약을 지켰다. 베일에 쌓여 있던 ‘유희왕’ 유희관(두산 베어스)의 몸매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을 13-2로 장식하며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그라운드에선 두산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김현수는 이날 승리투수가 된 유희관의 옷을 벗겼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밝혔던 우승 공약이었다.

유희관도 흔쾌히(?) 순응했다. 유희관은 미리 우승을 예상한듯 민감한 부위(?)에 미리 반창고를 붙이고 몸매를 드러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유희관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정수빈이 차지했다. 선발 등판해 삼성 타선을 틀어막은 유희관은 5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유희관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그동안의 포스트시즌 부진을 털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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