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이 군대 얘기에 발끈했다.
3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민혁이 친구 집을 찾아 함께 고구마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구마 수확 중 뱀이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민혁은 뱀을 본 뒤 비슷하게 생긴 고구마 줄기를 봐도 깜짝 놀라 펄쩍 뛰었다.
민혁의 친구들은 계속 장난을 쳤다.
한 친구는 “25살임에도 겁을 먹는 이유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민혁의 타박에 친구들은 “군대 얘기 할래?”라며 놀렸고, 민혁은 “인간적으로 그런 장난 치지말자. 간 떨어져”라고 했다.
하지만 친구는 “왜 그런 줄 알겠다. 군대 안 갔다 와서 그래”라며 끝까지 깐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나혼자산다’ 민혁, 군대 얘기에 발끈 “인간적으로 그런 장난은 치지말자”
입력 2015-10-3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