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 일일 매니저로 변신… 먹다 지쳐 대기실에서 숙면

입력 2015-10-30 22:24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미가 박명수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30일 방영된 KBS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박명수가 생일을 맞아 김수미에 생일선물로 하루만 매니저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수미는 방송 대기실에서 박명수의 녹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김수미는 “기다리는 게 힘들다. 지금 몇 시간 째 대기실에 있다. 내가 드라마하면서 기다리는 거랑 매니저 입장에서 기다리는 것과는 정말 차이가 크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숙면을 취하고 있는 김수미를 발견한 박명수는 “들어가서 주무세요”라며 버럭했고, 따라 들어온 유재석 역시 “얼굴이 부었다. 주무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