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리아 난민선 난파… 필사의 구조

입력 2015-10-30 21:43

시리아 난민 150여명을 태우고 터키에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로 향하던 난민선이 30일(현지시간) 그리스 쪽 레스보스섬 인근에서 침몰 위기에 놓이자 현지 주민들이 사력을 다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게해는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기상이 자주 악화돼 난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새벽에도 난민선 2척이 난파돼 최소 22명이 숨지는 등 사흘 사이에 50명 이상이 숨졌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