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남편 조씨 “ 정말 내 심정 같았으면 목이라도 꺾어서…” 심경 고백

입력 2015-10-30 21:12
사진=방송화면 캡처

강용석 변호사와 스캔들에 휩싸인 김미나씨의 남편 조 모씨가 스캔들 심경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영된 MBN ‘뉴스8’ 김주하의 진실코너에서는 김미나씨의 남편 조씨가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조씨는 “스캔들을 2013년 12월에 알았다”면서 “한 친구가 집이 전주 쪽인데 전화가 왔다. ‘형님 혹시 형수 차가 XX아니냐? 저희 동네에 서 있다’고 하더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소송을 건 건 강씨다. 정말 내 심정 같았으면 목이라도 꺾어서 죽이고 싶은 심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랑 강씨 싸움인데 왜 우리 가정사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 애들 얼굴까지 인터넷에 다 팔리고 왜 그렇게 되야 하냐”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강씨랑 나랑 싸움이 됐으면 한다. TV에 나오는 건 아니다. 본질부터 가야 한다. 이건 진흙탕 싸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김미나씨는 김은혜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이슈’에 직접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