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고시 확정 이틀 전 당정청 고위협의회 개최

입력 2015-10-30 17:06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이 다음달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 고시 확정 이틀 앞두고 고위협의회를 연다. 협의회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청 고위협의회 개최는 지난 7월 22일 노동개혁 등 4대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한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청와대에서 이병기 비서실장·현정택 정책조정수석·현기환 정무수석·안종범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