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브래드 피트의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는 격분한 것으로 전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잃어버린 도시 Z(The Lost City of Z)에 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는 지난 8월 영화 제작이 시작된 후부터 시에나 밀러에 대해 매일 이야기하는 등 호감을 보였고 이 때문에 안젤리나 졸리와 다툼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예민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당시 유부남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다 인연이 닿아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남편이었다.
그러나 시에나 밀러는 불륜설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국 패션지 보그 화면 캡처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브래드 피트 불륜설 시에나 밀러 몸매 수준
입력 2015-10-30 14:48 수정 2015-11-02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