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명 도넛 브랜드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제조 공장에서 벌레가 우글거리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 포인트에 거주하는 애쉬 니콜이라는 여성은 도넛 공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장면을 공개했다.
애쉬 니콜은 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제조 공장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도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어이없는 장면이 포착된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 도넛이 움직이고 있는데 주변에 벌레들이 우글거렸다. 도넛 위에도 벌레가 붙어 있고 벌레들이 어디선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찍혔다.
심지어 설탕 시럽인 글레이즈 속에도 벌레가 눈에 보인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분노가 폭발했다. 유명 기업이 불결한 제조 환경에서 도넛을 제조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급속히 공유하면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 측의 공식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영상] 크리스피 크림 도넛 제조 현장 보니 벌레가 ‘우글우글’
입력 2015-10-29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