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열어 경남 양산시 등 31곳을 시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자치단체의 운영 효율성과 주민복지·환경 향상도를 반영해 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시상 제도로, 행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90곳이 참가했다.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지·문화생활 증진, 인적관리와 채무상환 등 행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충남 당진시, 전남 장흥군, 부산 강서구에 돌아갔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지방행정의 생산성이 높아지도록 행자부가 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 경남 양산시
입력 2015-10-29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