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뇌순남’ 심형탁 영화 ‘아빠는 딸’ 출연 끼칠한 부장 역

입력 2015-10-29 11:24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해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으로 주목받은 배우 심형탁이 영화 ‘아빠는 딸’에 출연한다. 29일 J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형탁은 ‘아빠는 딸’에서 까칠한 부장역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아빠는 딸’은 가족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에게는 위로를, 딸들에게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2년 데뷔한 심형탁은 그간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무한도전의 바보 어벤져스 편에 출연해 영화 ‘미니언즈’에 나오는 캐릭터를 흉내낸 뚜찌빠찌뽀찌 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