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교과서 정국 지지율 쌍끌이” 박원순도 상승 추세

입력 2015-10-29 10:15

리얼미터 10월 5주차 주중 중간집계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8%p 상승한 23.7%로 1위를 지켰다. 문재인 대표 역시 1.8%p 상승한 19.6%로 2위를 유지했다. 김 대표와 문 대표의 격차는 4.1%p로 좁혀졌다.

다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2.7%p 상승한 15.3%로 3위를 기록했고, 안철수 전 대표가 1.3%p 하락한 6.2%, 오세훈 전 시장이 0.9%p 내린 6.0%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지사가 0.1%p 상승한 3.9%,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6%p 하락한 3.9%, 안희정 지사가 0.1%p 오른 3.6%, 정몽준 전 대표가 0.6%p 내린 2.6%, 홍준표 지사가 0.5%p 하락한 2.3%, 남경필 지사가 1.1%p 내린 1.2%, 마지막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1%p 하락한 1.2%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4%p 감소한 10.5%.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5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2%(자동응답: 4.8%, 전화면접: 19.5%)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