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민국 군장병과 지휘관, 군인가족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영웅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 감성 보컬 김연우가 함께 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인들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획한 군 특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7월 경기 용인 3군사령부에서 시작해 서울 육군특수전사령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등 총 12개 부대에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전남 목포 해군 3함대사령부, 경기 양주 26사단 등 2곳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전국 56개 군부대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뮤지컬, 다큐멘터리 등 월 1회 이상 문화 콘텐츠를 상영하는 디지털영화관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해 매년 참전 용사 30가구의 집수리를 후원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현대차그룹, 충남 계룡시 군장병 위한 문화공연 '군인의 품격' 열어
입력 2015-10-2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