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체 누구의 무엇을 위하여 온나라가 이 난리를”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X소리대마왕 이정현, 국민을 얼마나 졸로 봤으면 이런 X소리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의원께 'X소리대마왕'칭호를 드립니다”라며 “국정화 반대하면 비국민이라더니 이젠 적화통일세력으로 몰아”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난 국정화 반대하지만 적화통일 원하지 않는다”라며 “국민을 얼마나 졸로봤으면 이런 X소리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양반이 뭔 X소리를 또..그럼 내가 적화통일 세력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왜 이런 쓸데없는 전쟁으로 국력소모를 해야하나?”라며 “지역 반상회도 '역사 전쟁' 속으로”라고 적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재명 “X소리대마왕, 국민을 얼마나 졸로 봤으면 이런 X소리를...”
입력 2015-10-29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