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무현 이후 야당이 그간 근소하게 이겼거나 비긴 선거는 모두 정세균, 손학규, 김한길 대표 때입니다”라며 “노무현, 한명숙 문재인 등 친노가 앞장선 선거는 전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재보선은 정부여당에 절대 불리한데, 문재인은 여기서도 궤멸 수준의 참패를 당하는군요”라며 “노무현 정권시절 문재인당은 재보선 44전 전패의 찬란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與, 재보선 '또' 승리..·역사교과서 국정화도 못바꾼 민심”이라며 “친노포털들 재보선 기사도 안올립니다. 야당이 이겼으면 줄도배를 했겠죠”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문재인 궤멸 수준의 참패” 변희재 “친노 앞장선 선거 모두 패배”
입력 2015-10-2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