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다시 SNS 친구가 됐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연인 비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는 김태희를 팔로우하지 않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비도 다음날 김태희를 팔로우하면서 이 같은 의혹들을 불식시켰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맞팔도 조심해야겠네” “두 사람 결혼했으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이 됐다. 만남을 지속되다 보니 결혼설도 수차례 나돌았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매번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김태희는 최근 진행된 SBS ‘용팔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애하면서 서로 그런 얘기(결혼 계획)들을 하긴 한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액션을 취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비♥김태희, 다시 SNS ‘맞팔’…애정전선 이상 없음!
입력 2015-10-29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