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짝꿍’ 만난 韓·中 소녀상

입력 2015-10-28 22:04

역사어린이합창단원들이 28일 서울 동소문동 가로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한국 소녀상(왼쪽) 옆에 나란히 앉은 중국 소녀상 제막식을 가진 뒤 어루만지고 있다. 한국 소녀상은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작품과 같은 모양이고, 영화제작자 레오스융씨와 판이췬 칭화대 교수가 만든 중국 소녀상은 한복 대신 치파오를 입었다. 레오스융씨는 “한국 소녀상이 외로워 보여 한·중 소녀상 제작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