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선 잠정 투표율 20.1%”기초단체장 선거 경남 고성은 49.3%

입력 2015-10-28 20:47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28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된 28일 잠정 최종 투표율이 20.10%라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기초단체장 1명(경남 고성군수)과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14명을 뽑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선거인 106만7487명 가운데 21만4820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3~24일 이틀 간 실시된 사전투표율(3.58%)을 제외한 수치로 이를 더하면 전국 평균 투표율은 23.59%다.

최종 투표율 20.10%는 지난 4·29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32.6%보다 12.5%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재선거로 치러진 경남 고성군은 49.3%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4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6.9%보다 17.6%포인트 낮은 수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