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준(56·신세계)이 제20회 한국시니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공영준은 28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파72·7천1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공영준은 2011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건희(57·브리지스톤)가 마지막 날에 8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아깝게 1타 뒤진 2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박상공 기자 sgpark@kmib.co.kr
공영준, 시니어오픈 골프 우승
입력 2015-10-28 19:02 수정 2015-10-2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