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얼굴이었으면 여자 많이 만났을 텐데…” 탑 “10년 동안 연애 3번” 고백

입력 2015-10-28 16:30
탑 인스타그램

빅뱅 탑(최승현)이 연애를 많이 못해봤다고 털어놨다.

탑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CJ E&M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라운드인터뷰에서 “10년 동안 연애를 3번 정도 해봤다”고 말했다.

탑은 “이 일을 시작하며 연애를 너무 못했다. 그래서 우현 캐릭터에 끌렸었다. 우현은 겉으로 영리한 척 하지만 모자란 인물이며 사랑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연기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연애를 못해봤다. 10년 동안 3번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잘 생긴 사람치고 신중히 연애하네” “20년 동안 한 번도 안 해 본 나도 있어요” “생각보다 적네. 내가 탑 얼굴이면 여자 많이 만났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