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국립암센터와 진료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5-10-28 16:23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지난 27일 국립암센터와 진료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암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게 됨에 따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비전 2020’ 실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진료 협력, 학술 정보교류,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담고 있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오민구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로 도약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두 병원의 핵심가치가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암 관련 분야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