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 교통카드 사업자 간 호환 협약이 속속 체결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티머니 전국호환교통카드로 교통요금을 결재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는 호환지역이 광주광역시로 확대되고 상반기 중 강원·전남 등 나머지 지역에서도 전국호환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대구지역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 ‘한페이’와 ‘원패스’가 발급하는 전국호환교통카드도 역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모든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티머니 전국호환카드 내년 전국 모든 지역서 사용 가능
입력 2015-10-2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