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교회(김종민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를 방문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학생들을 훈련시켜 지역과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신실한 다음세대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우뚝 선 고신대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실천하며 더욱더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경건회에 참석해 ‘세상을 감당할 그리스도인’(창세기 1장26~28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창조의 본성을 주셨고,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으므로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기독청년들이 세상에 끌려 다니지 말고 당당하게 세상을 이끌어 가 달라”고 권면했다.
한편 안나기도소교회(관장 최성순)는 고신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의 보다 안정적인 학업환경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 관장은 “철저한 개혁주의 신앙으로 훈련받기 위해 제3세계에서 고신대로 유학 온 학생들이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 받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있다”며 “고신대가 하나님 나라의 큰 역군을 양성하는 하나님 나라 군대의 전진기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여수시민교회,고신대에 발전기금 쾌척
입력 2015-10-28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