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등 LG임직원, 청년희망펀드에 100억원 기부

입력 2015-10-28 10:45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임원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한다.

LG그룹은 28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구 회장이 사재 70억원을, LG 임원진이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총 10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LG그룹은 “구 회장과 LG 임원진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