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오픈

입력 2015-10-28 10:28
삼성전기 이윤태 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안전체험 교육센터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27일 수원사업장 드림캠퍼스에서 안전체험 교육센터 개관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과 부산에 마련된 교육센터는 임직원들이 안전 관련 교육을 체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곳이다.

연구인력 등이 많은 점을 고려해 화학물질 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해가스 등을 옥외로 배출시키는 국소배기장치에 대한 교육 등 생생한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 국내 최초의 보호장구 착용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작업별로 적합한 보호구들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박희철 상무는 “교육센터 개관으로 임직원의 안전문화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작업 전 ‘5분 안전교육’과 맞춤형 사이버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