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인 ‘스타크루즈’가 부산에서 인재 채용에 나선다.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말레이시아 스타크루즈 임원단이 29일 부산 해운대캠퍼스 호텔관광대학에서 공개 채용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선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산대 이학희(호텔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블루 오션인 크루즈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취업 정보를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타크루즈에서도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채용행사의 성과를 토대로 해마다 해외로 취업의 발길을 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스타크루즈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기업인 ‘겐팅 그룹’의 자회사로 카니발크루즈, 로얄 캐리비안크루즈와 함께 세계 3대 크루즈선사로 불린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말레이시아 스타크루즈, 29일 부산 영산대서 공개채용 행사
입력 2015-10-28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