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 Game Biz-Party 개최

입력 2015-10-27 20:12
경기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남 Game Biz-Party’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남 Game Biz-Party는 성남시 중소 게임사들에게 해외 유통망과 자본력을 가진 퍼블리셔와 투자사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모바일게임 G-2 진출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29일에는 해외 유명 퍼블리셔, 국내 투자사, 성남시 중소 게임사 등 70여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게임산업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북미, 북유럽 등이 시장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성남시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성장기반을 확충해 나가도록 현장과 밀착된 비즈니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