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부상 투혼’ 가수 에일리, 대구구장서 시원~한 가창력 뽐낸다

입력 2015-10-27 17:27
사진=가수 에일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에일리가 대구구장을 찾아 애국가를 제창한다.

KBO는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 앞서 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다리 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야구팬들 앞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낼 예정이다.

2차전 시구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안도용(53)씨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차전별로 테마를 정해 의미를 담았다. 2차전 테마는 ‘광복 70주년’이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안도용씨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6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양팀의 선발 투수는 장원삼(삼성 라이온즈)과 더스틴 니퍼트(두산 베어스)로 예고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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