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한국시리즈’ 애국가 제창 도중 가사 실수

입력 2015-10-27 13:22
국민일보DB

JYJ 멤버 김재중이 애국가 제창 도중 가사를 바꿔 부르는 실수를 했다. 김재중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을 맡았다.

김재중은 애국가를 부르던 중 마지막 소절의 ‘길이 보전하세’를 ‘우리나라 만세’로 바꿔 불렀다. 지나친 긴장 탓으로 보인다. 그는 실수를 의식한 듯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그럴 수도 있지”라거나 “너무 떨려서 실수한 듯”이라며 김재중을 위로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3월31일 입소해 현재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며 내년 연말 전역할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