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올빼미족 위해 풍성한 잔치를 펼친다.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심야쿠폰(3000원)을 11월 12일까지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간대에 모바일 앱에서 3일 이상 출석체크를 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쿠폰도 증정한다. 또 야식에 관련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1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이밖에 오는 29일까지 저녁 8시~새벽 6시(29일은 자정까지) ‘모바일 심야시장’을 열고 아동복 특가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릴헤븐 아동 내의 전 상품을 30% 할인해 오가닉 사계절 내의를 2만5200원에, 데일리웨어 세트를 2만9400원에 판매한다. 첨이첨이 발레 잠옷은 25% 할인된 2만5500원, 배꼽키즈의 인기상품인 극세사 수면조끼는 8500원부터 판매한다.
‘모바일 심야시장’에서 무냐무냐, 첨이첨이, 릴헤븐, 삐삐롱, 배꼽키즈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1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000명에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AK몰 관계자는 오후 8시~새벽 1시까지 매출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이처럼 심야 쇼핑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심야 시간대 모바일 쇼핑 매출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AK몰의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서 22%로 2.2배(120%) 증가했다. 그에 반해 PC 매출비중은 90%에서 78%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9월 AK몰 모바일 앱 매출은 전년대비 매월 평균 24%씩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특히 설날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2월과 9월은 각각 43%, 37%씩 신장했다.
특히 AK몰이 최근 3개월간(7월 26일~10월 25일) 모바일 매출을 1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심야 시간대 매출이 하루 24시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매출이 1~5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해당 시간대 매출의 전년 동기대비 신장률 역시 43~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AK몰 '올빼미족들 모두 모여라' 푸짐한 선물 준비
입력 2015-10-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