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015 한국IR대상 기업부문 ‘우수상’ 수상

입력 2015-10-27 10:00
㈜파라다이스가 올해 한국IR대상 코스닥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27일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 대상은 매년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성화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 선정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기업·개인을 기관투자자 평가단이 심사한 후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정에서 파라다이스는 적극적이고 공정한 IR 정책과 활동으로 시장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받았다. 실제로 올해 파라다이스는 국내투자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코퍼릿 데이(Corporate Day)’, 연 8회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 300회 이상의 회사 탐방 IR 미팅 등을 실시했다. 또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총 8명의 임원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회사 비전도 제시했다.
이혁병 대표는 “최근 미공개정보 관련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월별 실적공시는 물론, 경영진과 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 강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적극적인 IR 정책으로 꾸준히 시장의 신뢰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