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상품 도착 시간 분단위까지 확인 가능한 '라이브 배송' 도입

입력 2015-10-27 09:57

GS샵이 상품 도착 예정 시간을 분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 배송은 배송 날짜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 배송원이 어디쯤 와있는지 지도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배송원의 남은 배송지점 개수와 함께 도착 예정시간도 분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안심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배송원 사진, 이름 등의 정보도 미리 확인 가능하다. 배송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통화하기’ 버튼으로 배송원과 통화도 할 수 있다.

라이브 배송은 전국 540여명의 GS샵 전담 배송원들이 배송하는 TV 쇼핑 상품이 해당되며 모바일 GS샵의 주문·배송조회 메뉴에서 해당 상품의 배송원 위치 조회 버튼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정선 GS샵 물류SCM팀 팀장은 “라이브 배송은 빠른 배송은 기본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배송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탄과도 같다”며 “앞으로 배송 서비스도 선도해나가는 GS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