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의 피부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팩과 과일, 레몬 소주 등이었지만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이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건조가 뭐예요? 환절기도 끄떡없는 꿀 피부 미녀스타’를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1위에 오른 하지원은 평소 수분케어를 위해 365일 팩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메이크업할 때는 화장품을 극소량만을 사용해 피부가 숨 쉴 틈을 준다고 했다. 과일과 견과류, 요구르트 등 끼니때마다 피부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
술을 마셔야 할 때는 직접 만든 레몬 소주를 만들어 마신다고 밝혔다. 하지원표 레몬 소주는 소주 한 병에 레몬 3개로 즙을 내고 토닉워터를 3분의 1 정도 넣고 꿀 한 숟갈, 그리고 사이다를 넣는다. 하지원은 “이 레몬 소주를 먹은 다음 날에는 사람들에게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하지원의 셀프 피부 관리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피부과 가시잖아요” “어떤 재벌녀가 TV에 나와서 피부는 타고나거나 아니면 돈이라고 했다. 좋은 화장품과 팩 대신 피부과에 돈 부으라고 했다” “365일 관리 받는다. 샵과 피부과를 동시에” “하지원이 우리처럼 1000원, 2000원 하는 팩을 하겠어?”라며 불신의 댓글을 남겼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하지원 피부 관리 비법? 365일 팩 사용…네티즌 “피부과 가겠지!” 불신
입력 2015-10-2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