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친화력 끝판왕!” 가수 강남, 지하철에서 만난 일반인과 1년째 우정

입력 2015-10-26 16:47 수정 2015-10-26 16:50
강남 인스타그램.

가수 강남이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일반인 친구와 1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철에서 만난 지 1년~우리 친구 승리 생일 축하 축하. 같이 고기 먹고 있음. 오늘까지 먹고 우리 살 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남의 친구 승리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강남과 승리는 1년 전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 친구하기로 한 사이다.

팬들은 “나 혼자 산다에서 봤던 게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진짜 믿기지 않을 정도. 강남 친화력 끝판왕!” “헐, 나도 지하철 역 가면 친해질 수 있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