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기업탐방 행사

입력 2015-10-26 14:49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우량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유망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경남은행 100년+기업 탐방행사(경남은행 100년+행복기업 ㈜무학에게 한 수 배운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은행 100년+기업’은 지속적인 상생발전으로 100년 이상 함께할 동반자 기업이라는 의미로 신설된 기업고객 우대제도다.

경남은행은 지난 5월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학, 경남스틸㈜, ㈜모팜, ㈜센트랄, 태광실업㈜, 하이에어코리아㈜ 등 6개 기업을 ‘경남은행 100년+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무학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경남은행 100년+기업 탐방행사에는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남은행 100년+기업 영상물을 함께 보고난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제조기업으로 거듭난 ㈜무학의 성장과정과 경영철학, 경영방식 등을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무학 창원 제1공장의 주요 생산시설과 굿데이뮤지엄 등을 직접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남은행 여신기획부 이해구 부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은행 100년+기업의 경영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 기업간 상생발전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무학 강민철 대표이사는 “지난해 ㈜무학은 시가총액 1조를 달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국산기 김양수 대표는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기업을 추구하는 ㈜무학의 강점을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배운 노하우를 향후 기업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