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중 최연소…22살 꼬마신랑’ 유키스 동호, 한 살 연상과 11월 결혼

입력 2015-10-26 13:15 수정 2015-10-26 13:22

1994년생으로 올해 22살인 유키스 멤버 출신 동호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26일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이다.

동호가 내달 결혼식을 올리면 아이돌 출신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하는 셈이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지난해 12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식을 올려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했다. 2년 전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떠난 동호는 1994년생으로 22세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점에서는 아이돌 출신 중 최연소 기록이다.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동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DJ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은퇴한 이후 디제잉을 2년간 배우면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