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경우 경계해야 하는 이유

입력 2015-10-26 11:09
여성이 낯선 남성과 대화를 나누다 잠깐 자리를 뜬다(왼쪽). 그러자 남성이 여성의 음료에 알약을 몰래 넣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든 아니든 일단 낯선 사람이 친근하게 말을 걸어올 경우 경계해야 하는 이유를 입증하는 실험 영상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인기 스타로 활동하는 조이 샐러드가 유튜브 페이지에 실험 영상을 제작해 게재했다.

영상은 낯선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행동이 자칫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조이 샐러드는 처음 보는 여성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넨다. 밝은 대낮에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서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여성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샐러드가 여성 몰래 음료수에 알약을 넣는다.

이 알약은 여성이 먹을 경우 잠에 빠져드는 마약 성분이 함유돼 있다.

물론 샐러드는 여성에게 위해를 가해려고 약을 넣은 것이 아니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눌 때 자칫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공개된 이후 많은 누리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며 1360만회이상 재생되며는 화제가 되고 있다.

샐러드는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어올 때 방심할 경우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