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JOO)가 5년 만에 컴백해 티저 이미지와 타이틀 곡명 ‘울고 분다’를 공개했다. 하지만 팬들은 티저 이미지의 완성도를 두고 성의 없이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주의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주는 커튼 사이로 얼굴을 드러내며 커튼을 잡고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주의 모습 위에 검정 글씨로 ‘울고 분다’가 쓰여 있다.
팬들은 티저 사진의 완성도를 지적했다. “티저 성의 없다” “주는 예쁜데 색 조합 파괴. 검정 글씨 뭐죠” “캘리그라피 좀 예쁜 걸로 하지” “폰트에 돈 좀 투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 된 ‘나쁜 남자’에 이어 프로듀서 이트라이브(E-TRIBE)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주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캘리그라피 좀 예쁜 걸로 하지” 주(JOO) 5년 만에 컴백했는데
입력 2015-10-26 10:01 수정 2015-10-28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