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배수지 소리꾼 변신 ‘도리화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하자마자 하루 100만 클릭

입력 2015-10-26 09:45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가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자마자 네티즌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배수지 & 판소리 대가 류승룡의 새로운 변신!

티저 예고편 & 티저 포스터 공개 직후 네티즌 폭발적 반응!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예감!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조선 최고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로 분하고, 국민 첫사랑 배수지가 소리가 운명인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으로 변신했다.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의 첫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드라마틱한 티저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단숨에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 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CGV 페이스북에 공개된 ‘도리화가’ 예고편은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조회수 40만회, 좋아요 약 6,600회(10월21일 오후 12시 기준)를 넘어서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역사 속 실존 인물로 분한 류승룡의 묵직한 연기 변신과 남장부터 폭우 속 열연까지 '국민 첫사랑'을 벗고 당찬 소리꾼으로 돌아온 배수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진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 만에 총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하반기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류승룡의 사극 연기는 항상 옳다!” "배수지가 선보이는 판소리 기대된다!”

"믿고 보는 류승룡과 배수지의 만남이라니!" "예고편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이 아련하다!"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도리화가>에 대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

류승룡, 배수지의 새로운 변신과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을 통해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도리화가>는 전국을 누빈 방대한 로케이션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애틋한 판소리 선율이 결합한 작품으로 11월 25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시놉시스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소리가 운명인 소녀가 나타나다!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채선은 포기하지 않고 남장까지 불사하며 동리정사에 들어가지만 신재효는 그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개최하는 전국의 소리꾼을 위한 경연 ‘낙성연’의 소식이 들려오고 신재효는 춘향가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단 한 사람. 남자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소리를 지닌 채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채선이 여자임이 발각되면 모두가 죽음을 면치 못하는 위험 속 채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