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청바지 화보에 도전했다.
24일 남성지 ‘맥심(MAXIM)'은 박나래와 함께 진행한 150호 기념 특별판에 실릴 청바지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화보 속 박나래는 청바지 모델을 맡아온 신민아와 같은 스타일링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코믹 청바지 화보였음에도 라인을 강조하는 포즈부터 표정연기까지 소화했다. 박나래는 “맥심 촬영할 생각에 제모부터 했는데 생각보다 노출이 적다”며 “나는 뭐든 불태울 수 있는 부싯돌 같은 여자다. 섹시를 넘어 쎍쓰하다”고 표현했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나래 바’와 관련해서는 “나래 바에 출입한다는 소문이 나면 시집 못갈 수도 있다”며 “술자리의 목표는 한 사람을 골로 보내거나 두 사람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중고&나라' 코너에서 도플갱어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박나래의 인터뷰와 화보는 맥심 11월호에 공개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대세’ 박나래 청바지 화보 “나는 부싯돌 같은 여자”
입력 2015-10-26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