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제 2의 김태희’ 지주연… 악플로 마음 고생했다

입력 2015-10-25 22:00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뇌섹녀’ 배우 지주연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25일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주연이 조승연 작가와 함께 김구라의 ‘트루 스터디 스토리'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주연은 서울대 출신 배우라는 이유로 ‘제 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가 붙어 악플 세례를 받아 고생했다고 밝혔다. 지주연은 “‘어따대고’ 이 네글자가 가장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을 다니면서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며 “MBC 아나운서 결과를 기다리는데 탈락했다더라. KBS 탤런트 시험에는 꼭 붙고싶어 열심히 했다. 합격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처음에 당황하셨다”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해 KBS 텔런트 시험에 합격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